대충 준비물이센.중요한건 종이컵,휴지,번디 .끝이센... 훔훔..큰종이컵은 개체가 클때 소주종이컵은 개체가 작을때센.

적당하다고 생각되거나 좀 두툼하다싶을때까지 휴지잡아들고 탈춤추센. 난 오돌도돌 엠보싱이센[타앙]

그담 흐르는 물에 휴지를 묻히센. 흥건하게 젖기전에 눌렀을때 물기가 살짝 나올만큼만 묻혀주센 물의 온도는 차가워도 안되고 따뜻하거나 뜨거워도 안되센. 따뜻한게 왜안되냐면 따뜻한게 오히려 더 차갑게 식어버리센. 미지근한거 춫헌이센.

됬으센.

종이컵에 아까 그 물묻힌 휴지를 두고 살살 눌러주센 세게 누르면 찢어지센.푸하핳[타앙]

자 드디어 번디를 보는거센.내가 칼부터 준비한이유는. 톱밥안버리고 번디만빼려고.. 톱밥흘렷을때 엄마의 압박이 심할까봐..는 아니고.. 봉지에 담고 버리기 귀찬아서.재활용하려해도.....으윽.. 이유인 즉슨 밑사진이센.

저기보이는 하얀것들이 모두 진드기[?]응애류[?]센. 구래서..너무 득실거리길래...번디만 빼기로 결정.

사실 이방법은 가장 쉬우면서도 위험한방법임.뭐 내손도 문제지만 번데기 동강내버를수도[타앙] 조심히 병을 눞히센.그럼 장수번디가 발광을 할거센. 그럼 멈출때까지 대기하센.멈추면 칼을 뽑아들고[타앙]

조심히 베어나가센.사실 유충병하나 버리는건데.장수풍딩이 값만 못하니. 게다가 울집엔 넘쳐나센.그리구 번디가 움직이면 활동중지하고 칼날을 최대한 병에 가따붙이센.ㅋㅋ

다했센.그런데 이걸론 번디를 꺼내기 좀 무리가 있는것같아서.

한번 더해줫센.젝일슨 이렇게해도 안되더군센.

또 해줫센.번디 스트레스 200%증가.

조심히 뒤집어서 빼주센.으음...크기는 사실 기대도안했지만.수컷치고 좀 그렇군센..

찌꺼기센.

아까 만든거에 넣었센.음. 좀 큰감이 있는거센.그래서.할수없이 한번더 반복하는수밖에..소주컵을들고.

한번더 반복이센.

쿨럭..

넣엇센.음.조쿤센.

그리고 아까 그 큰종이컵을 해서 보온효과를!![타앙 타앙 투두두두두]

이 번디방은 햇볕에 말려서 채취라도 해볼생각이센.

쿨럭.우화다되가는 암컷하고....훔훔 맘에안들군센.근친이라 짝짓기도 안시킬거지만. 저러면 짝짓기라도 할런지. 어케 크기가 똑같군센..ㅡㅡ;